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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Forsythia koreana (Rehder) Na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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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현삼목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줄기는 높이 2~5m, 가지가 늘어지며, 점차 회갈색으로 되고, 피목이 뚜렷하다. 줄기의 속은 흰색, 군데군데 비었거나 계단을 이룬다. 잎은 마주나며, 홑잎,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 끝이 길게 뾰족하고, 밑이 쐐기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는 중앙 이상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 어린가지의 잎은 드물게 3열 한다. 꽃은 2~4월에 잎보다 먼저 암수딴그루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리고, 노란색이다. 꽃부리는 긴 종 모양 또는 깔때기 모양이며 끝이 4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수평으로 벌어진다. 열매는 삭과, 잘 열리지 않는다. 산기슭에 자라지만 흔히 정원과 길가에 관상용 또는 울타리 대용으로 식재하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열매는 약으로 쓴다. 우리나라 고유 식물이지만 현재는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개나리속 다른 종들과는 달리 줄기가 위에서 아래로 늘어지므로 구분된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다.[1]형태
낙엽 떨기나무다. 줄기는 높이 2~5cm, 가지가 늘어진다. 줄기의 속은 흰색, 군데군데 비었거나 계단을 이룬다. 잎은 마주나며, 홑잎,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 길이 4~8cm, 폭 2~5cm, 끝이 길게 뾰족하고, 밑이 쐐기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는 중앙 이상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 처음에 털이 조금 난다. 꽃은 2~4월에 잎보다 먼저 암수딴그루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리고, 노란색이다. 화관은 긴 종 모양 또는 깔때기 모양, 길이 1.7~2.5cm, 끝이 4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는 수평으로 벌어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잘 열리지 않는다. 한국특산식물이지만 현재는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2]분포
전국[3] 한반도 고유종[4]생태
낙엽 떨기나무이다. 꽃은 3~4월에 핀다.[2]이용및활용
관상용, 생울타리로 심으며, 열매는 약용한다.[2]해설
이른 봄에 노란색의 꽃이 화사하게 피는 낙엽 작은키나무로 봄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고유 식물이다. 우리나라의 개나리속 식물들에 비해서 줄기는 가지가 밑으로 늘어지므로 구분된다.우리나라 전역에서 널리 식재하는 식물이나 자생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개나리의 학명이 발표될 당시인 20세 초 서울과 경기 지역 그리고 지리산 지역에서 채집된 표본이 있다. 이들은 길가에서 흔히 분포하는 개체들이 채집된 것인데, 자생하고 있었던 것인지 식재된 것이었는지 분명하지 않다. 이들 중, 최초의 표본 기록은 파우리에(Faurie) 신부가 서울 근처의 경기도에서 채집한 것인데, 이즈음 서울의 조선 호텔을 비롯한 일본과 미국의 여러 정원에서 재배되고 있어서 이 또한 자생하고 있었던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 또 1917년의 기록에는 이미 원예종으로 개발되어 일본의 요코하마 종묘상에서 판매되고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아 개나리를 심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초 또는 그 이전인 것으로 추정된다.
개나리는 열매를 맺는 것을 보기가 매우 힘들다. 열매는 연교라고 하여 약으로 쓴다.[2]
출처
[1]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생물종정보관리체계구축(2016)[2]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생물자원포털(2010)
[3] 국립생물자원관, 국외반출승인대상생물자원선정연구(2009)
[4]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생물다양성시스템고도화(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