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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나무Lindera glauca (Siebold & Zucc.) Bl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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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산지의 경사 지대 양지바른 곳에 자라는 상록 작은큰키나무로 높이 5m에 이른다. 줄기껍질은 회백색으로 밋밋하다. 잔털이 많으며 겨울에도 마른 잎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며 부드러운 가죽질이고, 타원형으로 길이 5~10cm다. 잎몸은 양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한 물결 모양이다. 잎 앞면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뒷면은 회녹색이다. 어린잎은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꽃은 4~5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며 노란색이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화피조각은 6장, 수술은 9개다. 열매는 장과, 둥근 모양으로 검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황해남도 등에 나며, 중국, 타이완, 일본 등에 분포한다. 비목나무와 비슷하나, 감태나무는 작은큰키나무이고, 열매가 검은색으로 익는 점으로 뚜렷이 구분된다. 구황식물로 잎을 먹을 수 있고, 열매와 뿌리는 약으로 쓴다.[1]형태
아교목으로 높이 5m 정도이다. 수피는 회백색, 밋밋하다. 겨울에 마른 잎이 붙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부드러운 가죽질, 타원형, 길이 5~10cm이다. 잎 앞면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뒷면은 회녹색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피며, 노란색이다. 열매는 둥근 장과, 검게 익는다.[2] 줄기는 높이 5m에 달하며, 줄기껍질은 회백색으로 밋밋하다. 잔털이 많으며 겨울에도 마른 잎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며 부드러운 가죽질이고, 타원형으로 길이 5~10cm다. 잎몸은 양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한 물결 모양이다. 잎 앞면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뒷면은 회록색이다. 어린잎은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피며 노란색이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화피조각은 6장, 수술은 9개다. 열매는 장과, 둥근 모양으로 검게 익는다.[3]분포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황해도[2] 대만, 일본, 중국[2]생태
꽃은 4~5월에 핀다. 햇볕이 잘 드는 산지에 자라는 상록성 작은키나무이다.[3]이용및활용
관상용으로 심는다.[3]해설
식용 및 약용식물로서 가치가 높은 생물자원이기 때문에 해외반출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2] 전국의 산지에서 볼 수 있는 비목나무(Lindera erythrocarpa Makino)와 비슷하나, 감태나무는 작은키나무이고, 열매가 검은색으로 익는 점으로 뚜렷이 구분된다.본 분류군은 암꽃과 수꽃이 서로 다른 개체에 달리는 암수딴몸의 특징을 지니는데, 이와 관련해 매우 흥미로운 감태나무의 생식 현상이 알려져 있다. 본 분류군은 중국을 비롯해 대만, 우리나라, 및 일본의 동아시아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데, 일본에서 자라는 개체들의 개체군 내에 암그루와 수그루의 분포 양상이 매우 독특하다. 즉, 대륙에서 자라는 개체군에서는 암그루와 수그루가 동일한 비율로 분포하는 데 반해 일본에서 자라는 본 분류군은 모두 암그루로 수그루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씨앗을 잘 맺는다. 이것은 일본처럼 섬인 대만의 개체군에도 수그루가 있다는 점을 볼 때 매우 흥미 있는 현상이다. 감태나무처럼 암수딴몸을 지닌 식물이 섬으로 이주해서 성공적으로 살아남아 자손을 남기려면 암그루와 수그루 모두 이주해야 하므로 암수딴몸을 가지고 있는 분류군들은 섬으로 전파되어 생존하기가 불리하다.
덴마크의 듀퐁 박사는 감태나무에서 나타나는 생식 현상을 연구하였는데, 감태나무의 경우 일본으로 전파된 식물의 조상은 암그루였고, 이것에서 무배우자 생식(apomis) 현상이 진화하여 수그루로부터 전해지는 꽃가루 속의 정자가 없어도 정상적인 씨앗을 형성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보다 더 흥미 있는 것은 감태나무와 같은 속에 속하는 생강나무와 비목나무도 암수딴몸인데, 이들은 감태나무와 달리 일본에서도 암그루 수그루 모두가 동등한 성비로 분포한다는 것이다(Dupont 2002).
잎은 구황식물로 식용할 수 있고, 열매와 뿌리는 약으로 쓴다. 본 분류군이 속한 생강나무속의 식물들은 세스퀴테레핀(sesquiterpenes), 감마부타놀리드(r-butanolides), 알칼로이드(alkaloids),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및 리그난(lignans) 등의 화합물의 생약 성분과 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분류군이다(Chang et al. 2000).[3]
출처
[1]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생물종정보관리체계구축(2016)[2] 국립생물자원관,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선정 연구(2단계 4차년도)
[3]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생물자원포털(2010)